제20회 부여연탄은행 재개식 개최 (부여군 제공)



[PEDIEN] 부여연탄은행이 제20회 재개식을 갖고 2026년 겨울철 연탄 나눔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부여중앙성결교회에서 지난 28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부여군 관계자와 지역 기관·단체 인사,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뜻을 함께했다.

2007년 12월 문을 연 부여연탄은행은 18번째 지점으로, 개설 이후 부여군 16개 읍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꾸준히 연탄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총 105만1902장에 달하는 연탄을 전달했으며, 2515가정에 온기를 전하며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이처럼 부여연탄은행의 나눔 활동이 10년 넘게 이어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단체,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었다. 이들의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고성래 부여연탄은행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되고 연탄 한 장이 누군가에게는 추운 겨울을 이겨낼 소중한 온기가 된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이어지는 나눔과 봉사가 부여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격려했다.

부여연탄은행은 올겨울에도 지역 내 기관·단체 및 개인 후원자들과 협력하여 연탄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에 힘쓰며, 이 활동은 2027년 3월까지 이어진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부여연탄은행 후원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