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청년재단과 손잡고 지역 청년의 성장과 정착 지원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청년재단과 손잡고 지역 청년, 특히 경력보유여성의 노동시장 재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을 본격화한다. 청년재단이 주관한 '2026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사업 중 하나인 '창원 맘스 테크-브릿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이 같은 협력 확대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청년비전센터가 수행한 '창원 맘스 테크-브릿지' 사업은 19세에서 39세 사이의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생성형 AI 마케팅 및 스마트 협업 도구 활용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 참여자를 매칭해 실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참여자 간 네트워킹과 성과 공유 기회를 마련하여 경력보유여성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경제활동 재진입을 적극 지원했다.

사업 추진 결과는 눈에 띄었다. 제조업, 문화예술, IT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기업 5개 사와 협업을 이끌어냈으며, 기업 과제 수행 건수는 당초 목표였던 20건을 훨씬 뛰어넘는 총 31건을 달성했다. 이는 목표 대비 155%에 해당하는 높은 실적으로, 경력보유여성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일거리 발굴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음을 보여준다.

창원시는 이러한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재단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10월 26일, 창원시와 청년재단은 지역 청년의 정착과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협력사업 발굴, 중앙 정부 및 민간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정책 자원 연계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정성림 청년정책담당관은 "지역특화 청년사업인 '맘스 테크-브릿지'는 지역 청년의 고유한 특성과 실제적인 수요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청년이 살고 싶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창원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