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특이민원 대응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폭언, 반복 민원, 업무방해 등 일명 '특이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전반적인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특이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이 다수 참석했다.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상담관으로 활동 중인 박이슬 강사가 강사로 나섰다. 박 강사는 장기 민원인 상담과 피해를 입은 공직자 상담 등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을 이끌었다.
교육 과정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는 특이민원의 개념과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폭언형, 반복형, 공무방해형 등 유형별 특성을 분석하는 이론 강의였다. 두 번째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실태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반복민원 종결 처리, 폭언 전화 차단, 방문 제한 등 관련 정책과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마지막 세 번째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유형별 법적 조치 절차와 효과적인 대응 방법을 다루는 순서로 구성됐다.
최미화 민원지적과장은 “정당한 민원에는 끝까지 성실히 응대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이를 넘어선 행위에 대해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이 직원과 시민 모두를 위한 올바른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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