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류경완 남해군수가 지난 28일 서면노인대학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정원도시 남해 조성을 위한 열린 소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 류 군수는 2030년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을 앞두고 남해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해 섬 전체를 거대한 정원 네트워크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구체적인 구상으로는 남해 정원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대표정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시설을 활용해 10개 읍면에 고유한 매력을 담은 ‘테마정원’을 꾸밀 계획이다. 이를 축으로 크고 작은 정원들을 촘촘하게 연결하여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정원 경험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조성된 정원을 중심으로 관광, 숙박, 체험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방문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이를 통해 군민 소득 증대와 정주 여건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러한 목표는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류경완 군수는 “남해라는 큰 정원 안에 다양한 정원을 품은 휴양의 섬을 만들어 가는 데에는 군민 여러분의 애정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행정이 앞장서고 군민이 힘을 모아,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진정한 정원의 섬을 이뤄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면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노래교실, 건강체조,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배움의 터전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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