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천초등학교‘바다의 시작’ 캠페인 펼쳐 (남해군 제공)



[PEDIEN] 남해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8일, 설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및 전교생 40명과 지역 주민, 의용소방대 여성대장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바다의 시작'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 해양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활동이다.

캠페인의 핵심은 빗물받이 주변에 고래 모양 스티커를 부착하는 것이다. 이는 쓰레기 투기를 시각적으로 경고하고, 주민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효과를 가진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 시군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될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신규 자원봉사자의 유입을 촉진하고, 기존의 휴면 봉사자들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 이미 관내 5개 초등학교가 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의 박대만 과장은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우리 동네 빗물받이를 살피고 바다를 지키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과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이며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