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립도서관, 2026년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수상 (군산시 제공)



[PEDIEN] 군산시립도서관이 '2026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수상은 전국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운영 성과가 뛰어난 기관을 가리는 자리로, 군산시립도서관의 노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제63회 전국도서관대회' 개회식과 함께 진행됐다. 군산시 도서관관리과 관계 직원들은 행사에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포상은 공공, 작은, 학교, 전문, 병영, 교정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유형의 도서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군산시립도서관은 특히 지역 독서문화 진흥과 시민 중심의 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군산북페어'의 성공적인 개최가 꼽힌다. 국내외 140개 팀이 참여하고 9800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은 이 축제는 군산 지역의 책 문화 저변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단순한 행사 개최를 넘어 지역 문화의 중심축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한 사례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시민과 지역 서점, 출판계가 도서관과 한마음으로 함께 키워온 소중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책 읽는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