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산시는 2027년까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통합돌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0월 29일,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2027년 통합돌봄 지역계획 수립 지원 1차 상담'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해 시와 구군 통합돌봄 담당자, 중앙사회서비스원 및 울산시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 관계자, 전문 컨설턴트 등 20여 명이 모여 지역의 돌봄 현안을 공유했다.
이번 상담은 지역별로 상이한 돌봄 수요와 공급 현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핵심 과제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2027년 지역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은 지역계획 수립의 전반적인 일정과 운영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울산시 통합돌봄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실태조사와 축적된 지역 데이터를 면밀히 활용하여 시와 구군의 돌봄 수요와 공급 현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하는 과정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지역별로 나타나는 핵심적인 돌봄 문제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를 도출하고, 돌봄 취약 영역과 주요 격차를 파악하여 지역계획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자문이 제공됐다.
또한, 지역계획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과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쟁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담당자들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계획 수립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울산시는 이번 1차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1월 중순까지 시와 구군별 지역계획 초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2차 상담을 통해 초안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구군은 11월 말까지, 울산시는 12월 말까지 2027년 통합돌봄 지역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하고 공고할 방침이다.
이정미 울산시 복지보건국장은 “각 지역별 돌봄 수요와 가용한 자원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실행력 있는 지역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군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실질적인 여건과 주민들의 다양한 돌봄 필요를 충실히 반영한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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