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시청



[PEDIEN] 울산시립미술관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하 2층 로비에서 '2026 울산시립미술관 지역 신진작가 성과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5년 실적자료집 평가를 통해 선정된 박지혜 작가의 창작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혜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노동과 관계에 주목하며, 그 안에 깃든 인간적인 가치를 탐구한다. 그는 조각을 기본으로 글, 영상, 공연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는 일상의 작은 노력과 관계 속에서 발현되는 회복력을 조명한다. 또한 효용의 가치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예술 본연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작가와 시민, 그리고 지역 미술계 사이의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동시대 미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창작 가능성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미술 생태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전이 신진작가에게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소중한 동력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시각과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작가를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하여 지역 미술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굳건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