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대전시 제공)



[PEDIEN]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과 대전시민이 함께, 대전의 미래를 키우다'라는 주제로 제38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가 29일 열렸다.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전광역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대전광역시4-H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900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헌신한 우수 농업인 40명에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행사에 참석하여 농업인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고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한국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김민순 회장은 대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허태정 대전시장에게 대전 농업인들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는 농업인들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담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녔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대전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최신 스마트팜 및 도시농업 관련 농기자재 전시가 마련되어 지역 농업의 뛰어난 경쟁력과 미래 농업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 소형 농기계 체험, 유용미생물 무료 배부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콘 아이스크림 게임, 볼풀농구 등 명랑운동회와 한마음콘서트, 축하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며 농업인과 시민이 하나 되어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성공적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도시와 농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효숙 대전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그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이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공유하고, 대전 농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대전 농업의 밝은 미래를 향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