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복지관, 제2회 영상자서전 상영회 개최 (음성군 제공)



[PEDIEN] 음성 지역 주민들의 삶의 궤적이 영상으로 기록되고 공유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빛복지관은 지난 28일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영상자서전 상영회'를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의 깊은 인생 이야기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었다.

이번 상영회는 음성군민의 삶을 영상 기록으로 남기는 '영상자서전 제작 지원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개인이 살아온 시간 동안 쌓아온 기억과 소중한 경험들을 영상이라는 매체에 담아 후대에 전하고, 스스로의 삶을 재조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제작된 영상자서전 중 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3편의 작품이 상영됐다. 상영 후에는 작품에 담긴 주인공들의 인생 이야기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영상자서전 상영회는 단순한 지나간 날들의 회고를 넘어, 한 사람의 인생이 지닌 고유한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이를 가족과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는다.

임종훈 한빛복지관 관장은 "이번 상영회가 참여자들에게는 자신의 삶을 깊이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얻은 가치를 인정받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 관장은 이어 "아직 영상자서전 제작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들에게도 이번 상영회가 새로운 참여를 시작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의 삶이 귀중한 영상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 공동체 내에서 개인의 삶이 존중받고 기록되는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