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2008,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이자 유럽·K리그 경험 갖춘 지도자 영입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FC 2008이 구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제6대 감독으로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와 경남FC 감독 등을 역임한 설기현 감독을 선임했다.

설기현 감독의 임기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벨기에와 잉글랜드 등 유럽 무대와 국내 프로축구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특히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16강전에서 기록한 극적인 동점골은 한국 축구 역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선수 은퇴 후에는 성균관대학교 축구부 감독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길을 걸으며 대학 축구 현장에서 선수 육성과 팀 운영 경험을 쌓았다.

경남FC 감독 시절에는 4년간 3번이나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며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 이러한 풍부한 선수 경험과 프로팀 지도 경험을 갖춘 설기현 감독은 김해FC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된다.

김해FC는 이번 설기현 감독 선임을 통해 선수단의 경쟁력을 높이고 팀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구단 발전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기현 감독은 11월 1일 김해에서 열리는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첫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7일 화성FC와의 홈경기부터 공식적으로 벤치에 앉아 선수단을 지휘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설기현 감독은 “김해FC의 감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 축구는 경기장에서 결과로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팀의 조직력과 경쟁력을 높이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해 팬 여러분께 좋은 경기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김해FC가 시민과 팬들에게 자부심이 되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풍부한 선수 경험과 프로팀 지도 경험을 갖춘 설기현 감독이 김해FC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감독과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시민과 팬에게 신뢰받는 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해FC 2008은 이번 감독 선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경기력 개선과 체계적인 선수단 운영에 집중하고, 시민과 팬의 기대에 부응하는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설기현 감독은 선수단 정비와 향후 시즌 준비를 통해 김해의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