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는 지난 28일 김천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6년 경상북도 1030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종사자와 근로장애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9년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깊은 의미를 담아 매년 10월 30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근로를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 종사자와 실제로 직업 활동에 참여하는 근로장애인, 그리고 이들을 지원하는 경상북도가 함께 모여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은 김천문화예술단의 흥겨운 아랑고고장구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 발전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 기관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표창은 장애인 직업재활 분야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기념식 이후에는 ‘어울림마당’이 이어져 시설 종사자와 근로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채로운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동료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상북도는 현재 약 3천여명 규모의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49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는 1300여명의 장애인이 직업훈련과 근로활동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도의 꾸준한 노력을 보여준다.
김건우 경상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사업과 생산품 구매 사업이 가지는 사회적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과장은 내년에는 장애인 일자리의 인원을 더욱 확대하고 훈련 장애인에 대한 훈련지원비를 지원하는 등 관련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 개발과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경상북도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