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 면 자생단체와 함께 9개 마을 야간 합동단속 실시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 한산면이 쓰레기 불법 소각과 무단 투기 근절을 위한 야간 합동 단속에 나섰다.

지난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한산면은 한산도와 추봉도에 위치한 9개 마을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단속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과 대기 오염을 예방하고,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로 인한 생활 환경 훼손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면 자생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주민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의미를 더했다.

단속에는 한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 협의회, 새마을지도자 한산면협의회 회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3개 조로 나뉘어 한산도와 추봉도 9개 마을을 꼼꼼히 순회하며 쓰레기 불법 소각 및 무단 투기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집하장을 중심으로 불법 소각이나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을 살폈다. 또한, 올바른 생활 폐기물 배출 방법과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주민들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 사정에 밝은 자생단체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 환경 문제를 함께 살피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중심의 환경 보호 활동으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우석 한산면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에는 밤낮이 따로 없으며, 행정의 노력만큼 주민들의 관심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생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쓰레기 불법 소각과 무단 투기를 근절하고,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한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