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논두렁 전통체험 행사’ 개최… 관내 6개 초교생 100여명 참여 (예천군 제공)



[PEDIEN] 예천군이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예천 논두렁 전통체험 행사'를 개최하며 옛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데 본격 나섰다. 지난 10월 26일 예천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군지부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예천초, 동부초, 남부초, 용문초, 감천초, 지보초 등 총 6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학생들은 먼저 신나는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농요 배우기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이 직접 벼를 베고 타작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농사에 담긴 수고로움과 우리가 먹는 먹거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몸소 깨달았다. 더불어 농요와 대동놀이를 통해 우리 선조들이 서로 힘을 모으며 살아왔던 공동체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얻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우리 농경문화에는 선조들의 지혜와 삶의 방식,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온 공동체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운 나눔과 협력의 정신을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실천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