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거창군 가조면에서 지난 27일, 도리형제계 주관으로 도산당, 화곡, 대학동 3개 마을 어르신과 주민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로잔치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도리형제계 회원들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을 어르신들께 대접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은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리형제계는 과거 도리청년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현재는 '형제계'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던 도리형제계는,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경로잔치를 2024년 다시 개최하며 격년으로 3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허영화 회장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호경 가조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 어린 식사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도리형제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서로 온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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