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도립미술관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양일간, 미술관 강당에서 'JMA Film WEEKEND'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립미술관과 (사)전북독립영화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영상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날인 10월 31일에는 두 편의 장편 영화가 관객을 맞이한다. 오후 1시부터는 중국에서 27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운 '몽키킹: 영웅의 귀환'이 상영된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덕유산, 내장산 등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최진영 감독이 연출한 '산사람'이 상영될 예정이다. 두 편의 영화 상영 후에는 각각 최진영 감독과 '산사람'에 출연한 이가경, 김휘규, 이영아, 안민영 배우들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이 진행되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11월 1일에는 한국 독립 단편 애니메이션과 배우 겸 감독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주승의 특별전이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전승배 감독의 '건전지 엄마', '건전지 아빠', '건전지 할머니' 등 '건전지 가족' 시리즈가 상영된다. 이 작품들은 가족 간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내 어린이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적합하다. 상영 후에는 전승배 감독과의 대화가 마련되어 있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는 예능과 상업,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배우 이주승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한 단편 영화 특별전이 펼쳐진다. 상영작으로는 '영화루', '돛대', '리타이어' 등이 포함된다. 이주승 감독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감독이자 배우로서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를 황재필 배우의 진행 아래 관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JMA Film WEEKEND' 프로그램은 전 회차 선착순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절차는 필요 없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063-290-6876으로 하면 된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JMA Film WEEKEND'는 전주국제영화제, 무명씨네협동조합 등 지역 내 여러 기관 및 공동체와의 긍정적인 협업을 통해 성공적으로 기획되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역동행-예술영화 상영'과 같은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영상 예술 작품을 접할 기회를 확대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전북도립미술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본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영상 매체 작품과 독립영화를 도민들에게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도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영상 문화 발전에 기여하려는 미술관의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