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새마을금고 협의회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로 지역 상생 실천 (보성군 제공)



[PEDIEN] 보성군이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26일, 보성군수실에서는 보성·순천·광양·고흥·구례 등 5개 시군 새마을금고 협의회와 여수시 새마을금고 협의회가 참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식이 열렸다. 이는 지역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지자체 간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이번 교차 기부에는 총 272명의 새마을금고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성군과 여수시에 각각 1330만 원과 1390만 원을 기부하며, 두 지역에 총 2720만 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기부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해 보성새마을금고 정재남 이사장, 벌교새마을금고 정국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깊은 뜻을 함께 나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 상생을 위해 귀한 뜻을 모아주신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자발적인 기부를 장려하여 지역 간 재정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개인이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 시스템이나 농협 영업점을 통해 기부할 경우, 일정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 한도는 연간 최대 2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