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고흥 미식의 매력 알려 (고흥군 제공)



[PEDIEN] 전남 고흥군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산강 정원 일원에서 열린 '제31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 참가해 고흥만의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 미식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흥군은 대표 음식 전시·시식, 남도 명인의 식탁, 남도 음식 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의 우수한 식재료를 활용한 매력적인 미식 경험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고흥 대표 음식 전시 부스에서는 박성숙 요리연구가가 직접 개발한 보양미역국과 유자정과를 선보였다. 특히, 깊은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보양미역국은 방문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고흥의 맛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남도 명인의 식탁' 코너에서는 송인숙 명인이 고흥의 대표 특산물인 유자를 활용해 만든 유자해초건강탕수를 선보였다. 이 독창적인 메뉴는 지역 식재료 본연의 매력을 살린 신선한 맛으로 관광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또한, '남도음식 요리경연대회'에 고흥군 대표로 참가한 양건희·김형천 씨는 고흥의 명물인 매생이와 삼치, 그리고 명품 유자골 고흥한우를 아낌없이 사용한 '고흥 한상차림'을 선보여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고흥군이 남도 음식 관광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음을 증명하는 결과다.

고흥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흥의 우수한 식재료와 독창적인 향토 음식을 전국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던 귀중한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흥군이 남도 음식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