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황전면, 민관 협력으로 장애 어르신 가구 주거환경 대수선 (순천시 제공)



[PEDIEN] 순천시 황전면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장애 어르신 가구의 낡은 주택을 대대적으로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동안 어르신이 거주하던 흙집은 겨울철마다 수도관 동파, 노후된 지붕과 전기 설비 등으로 인해 안전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아왔다. 이러한 시급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한마음청년봉사단 등 총 4개의 봉사단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총 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개보수 공사는 △슬레이트 지붕 전면 교체 △전기 설비의 전면적인 보수 △외풍 차단을 위한 사이딩 패널 보강 △싱크대, 벽지, 장판 교체 등 주거 환경 전반에 걸친 개선 작업을 포함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어르신의 주거 환경은 몰라보게 달라졌다.

공사 기간 동안 궂은비가 내리고 날씨가 쌀쌀했음에도 불구하고, 봉사단원들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활동은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이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집짓기 봉사 프로젝트로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유형선 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보금자리를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모두에게 큰 보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나누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