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수시가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에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아동·청소년 문학 작가 이금이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나의 삶, 나의 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작가가 걸어온 40여 년간의 문학적 여정과 작품 세계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금이 작가는 1984년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등단한 이후,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왔다. 대표작으로는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 ‘밤티마을 마리네 집’, ‘알로하, 나의 엄마들’ 등이 있다. 특히 ‘알로하, 나의 엄마들’은 2023년 미국 노틸러스 출판상 역사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2024년과 2026년에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부문 최종 후보에 연이어 선정되며 한국 아동문학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강연은 여수 시민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8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의 ‘문화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문학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책과 문학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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