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양시에서 귀농어귀촌인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동아리 성과 전시회가 열렸다. 지난 10월 26일, 창농미디어센터에는 70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이 모여 '광양시 귀농귀촌인의 삶 잇는 이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와 광양 삶 잇는 사람들 동아리가 공동 주최했다.
당초 계획되었던 '2026년 광양시 귀농어귀촌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시 재정 절감을 이유로 취소된 상황에서도, 귀농어귀촌인들은 좌절하지 않고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는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의 6개 지회별 동아리 활동 결과가 발표됐다. 각 동아리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솟대, 분재, 천연염색 작품 등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광양 삶 잇는 사람들 동아리는 행사 진행과 영상 촬영을 맡아 매끄러운 행사 운영에 기여했다.
참석자들은 전시된 작품과 활동 내용을 감상하며 지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러한 교류는 귀농어귀촌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귀농어귀촌인들의 자발적인 활동과 교류를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서로의 활동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귀농어귀촌인들을 위해 시에서도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귀농어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돕겠다는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