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 참가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도시관광서밋’에 참가해 국제 관광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2027년 제13차 TPO 총회 개최도시로서 김해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관광 경쟁력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서밋은 부산광역시와 TPO, 부산관광공사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로컬 투어리즘: 도시경제와 관광혁신의 연결’을 주제로 16개국 32개 도시 대표단과 관광 전문가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도시관광의 미래와 글로벌 관광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2027년 제13차 TPO 총회 개최를 앞두고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았다. 이를 통해 국제 관광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정영두 김해시장은 26일 열린 시장회담에서 21개 도시의 시장급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지속가능한 도시관광’을 위한 김해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부산시장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도시 대표단과 함께 공동 비전 선포에도 참여하며 김해의 의지를 피력했다.

정 시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관광의 가치를 단순한 방문객 증가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야 역사문화유산을 미래 관광자산으로 발전시키는 김해시의 지속가능한 관광 비전을 제시하며, 각 도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로컬 관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도시 간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 발전의 필요성도 공유했다.

이어진 공식 환영 만찬에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해외 도시 대표단과 직접 교류하며 국제 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 자리에서 2027년 제13차 TPO 총회 개최도시로서 김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27일에는 부산 해운대 구남로 일원에서 열린 ‘글로벌도시 관광로드쇼’에 참가하여 ‘세계를 만나는 길, 가야를 만나다’를 주제로 김해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김해의 주요 관광 명소를 테마로 한 참여형 스탬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방문객들은 스탬프를 하나씩 완성하며 김해의 대표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알아갔다. 특히 2천 년 가야왕도의 역사문화와 2027년 TPO 총회 개최도시 김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말레이시아, 대만, 베트남 등 5개 도시 대표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김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말레이시아 만중·타이핑 시장 등 주요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정영두 김해시장이 직접 대표단을 맞아 환대의 뜻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대성동고분군과 대성동고분박물관, 수로왕릉, 김해가야테마파크 등 가야 역사문화의 주요 거점을 둘러보며 김해만의 독특한 역사문화와 로컬 관광의 매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정영두 시장은 “세계 주요 도시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해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미래 관광 비전을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번 서밋을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2027년 제13차 TPO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제 관광 교류 확대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