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림사랑협동조합 ‘생림면 돌봄달력’ 설명회 개최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 생림면에서 지역 내 다양한 돌봄 및 문화 활동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생림면 돌봄달력'이 첫선을 보였다.

생림사랑협동조합은 지난 23일 생림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자생단체장과 주민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림면 돌봄달력' 설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림사랑협동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농촌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의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특히 생림면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돌봄달력'은 이한준 활동지원가가 직접 개발자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디지털 도구는 지역 내 건강, 복지,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과 일정을 여러 기관 및 단체가 공유함으로써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현재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돌봄 현황과 '돌봄달력'의 개발 취지 및 구체적인 활용 방법이 소개됐다. 또한, 지역 내 돌봄·문화 활동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유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해시는 사회적 농업 확산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 돌봄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생림사랑협동조합을 포함한 2개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와 1개 농촌돌봄농장이 이 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생림사랑협동조합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지역에서 이미 진행되고 있는 활동들을 서로 인지하고 연결하는 일”이라며, “이번 돌봄달력이 지역 내 기관과 단체 간의 협력을 촉진하고, 궁극적으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 역시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러 기관과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외연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농촌 복지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