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6일 복지관 홍보문화관에서 ‘함께가게 장애친화마을 조성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며 서천형 장애친화마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함께가게 장애친화마을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지역 내 다양한 시설과 상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최적화된 ‘서천형 장애친화마을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
새롭게 구성된 조성위원회는 의료, 교육, 청년, 경찰, 여성 단체 관계자 및 장애 당사자 등 총 7명으로 이루어졌다. 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높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협력 역할을 수행한다.
위촉식 당일에는 참석 위원 6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되었으며,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공유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사업체 3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접근성 인증조사 결과가 공유되었다. 위원들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함께가게’ 현판 수여 대상 선정 문제와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한 다각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7년 사업 추진 방향으로는 ‘지역주민 참여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주민들이 직접 ‘함께가게’를 추천하고, 시설 접근성 개선 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임향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장애친화마을 조성은 단순히 특정 시설 몇 곳을 개선하는 데 그치는 사업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장애 당사자와 주민, 그리고 관련 기관 및 단체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서천형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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