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지연·장애아동과 ‘우리들 나들이’ (서천군 제공)



[PEDIEN]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발달지연 및 장애 아동들을 위한 특별한 외부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지난 26일, '함께온 가족희망성장프로그램 함께 크는 아이'에 참여하는 15가정의 아동 16명을 대상으로 천안 일대에서 '우리들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나들이는 발달 과정에 어려움을 겪거나 장애를 가진 아동들에게 다양한 외부 환경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사회적 관계를 맺고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여 아동들은 충청남도안전체험관에서 자연재난 시뮬레이션을 체험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배웠다. 이후 뚜쥬르 베이커리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피자와 쿠키를 직접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활동은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성취감을 제공했다.

나들이 현장에는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특수교사, 심리치료사 등 총 5명의 전문 의료 및 교육 인력이 동행했다. 이들은 각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과 필요에 맞춰 체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제공했다.

체험 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를 해보고 직접 만든 피자와 쿠키가 정말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임향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나들이가 아동들에게 또래와 교류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과 그 가족들의 성장과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