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드론 활용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 실시 (구례군 제공)



[PEDIEN] 구례군이 2026년 10월 23일, 치매 환자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치매환자 실종예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용방면 봉덕마을 일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총출동했다.

훈련은 실제 치매 환자 실종 상황을 가정하여 현장 중심의 합동훈련으로 펼쳐졌다. 실종 신고 접수부터 시작해 상황 전파, 수색팀 편성, 실종자 발견 및 보호자 인계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점검했다. 특히 봉덕마을회관에 현장본부를 설치하고 마을방송을 통해 실종 상황과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파하여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냈다.

수색팀은 마을 주변을 조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수색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수색을 병행하여 지상과 공중을 연계한 입체적인 수색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러한 첨단 장비 활용은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높이고 수색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훈련 현장에서는 어르신 인식표, 배회 감지기, 지문 사전 등록 등 다양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지원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는 실종 예방뿐만 아니라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치매 환자 실종은 무엇보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드론과 같은 첨단 수색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치매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모의훈련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배회 감지기 지원, 어르신 인식표 보급, 지문 사전 등록 연계 등 다각적인 실종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치매 환자의 안전한 지역사회 생활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