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오는 11월 11일, 밀양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2026년 밀양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5시간 동안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배움의 기쁨과 평생학습의 결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2024년에 이어 격년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평생학습동아리와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이 합창, 악기 연주, 농악, 라인댄스 등 직접 꾸미는 공연을 선보이며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낸다.
식전 공연으로는 밀양 출신 소프라노 김옥의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개막식 이후에는 가수 윤형주 씨가 '시가 된 노래, 별이 된 아리랑'을 주제로 밀양시민대학 강연에 나선다. 시민들은 그의 깊이 있는 이야기와 노래를 통해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된다.
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퀴즈 프로그램이다. 한글을 배우고 디지털 기기 활용법까지 익힌 어르신 학습자들이 무인 단말기 스피드 퀴즈와 골든벨에 도전하며, 그동안의 배움 성과를 유쾌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열정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짚풀공예, 3D 프린터를 활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하고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다.
또한, 평생학습에 참여한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도 전시된다. 성인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화 작품과 공예, 미술 작품 등이 선보이며, 참가자들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시민들에게 자랑스럽게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밀양시 미래교육과 서연주 과장은 "이번 축제가 학습자들에게는 배움의 결실을 당당히 선보이는 무대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배움을 시작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강연, 체험, 전시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평생학습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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