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가 농촌 지역의 체계적인 공간 관리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3일, 경주시는 시청 알천홀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주민공청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농촌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기본계획의 내용을 설명하며,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기본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경주시 농촌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법정 계획이다.
경주시는 '역사를 품은 도심, 미래를 짓는 농촌, 상생으로 잇는 하나의 경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농촌 공간의 효율적인 관리와 농촌 고유의 특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공청회에서는 기본계획의 추진 경과와 현황, 농촌 재생활성화지역 지정 전략, 분야별 세부 추진 계획, 그리고 농촌 특화지구 후보 지역 등이 상세히 소개됐다.
이어 진행된 전문가 토론과 주민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촌 지역의 미래 발전 방향, 효과적인 공간 관리 방안, 그리고 주요 사업의 실행 과제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주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귀중한 의견들을 기본계획에 충실히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기초정책심의회 및 농림축산식품부 협의, 광역정책심의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