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남원시가 예방접종 참여 독려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7일보다 약 한 달 빠른 것으로, 41주차 기준 외래환자 1000명당 21.6명의 의사환자 분율을 기록하며 유행 기준인 12.9명을 넘어섰다.
특히 7~12세 아동의 의사환자 분율이 44.7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1~6세, 13~18세 순으로 나타나 어린이와 학령기 아동을 중심으로 독감 발생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이에 남원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국가예방접종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질병관리청 기준에 따르면, 10월 20일 기준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률은 64.9%로 전북 및 전국 평균을 상회하며 순조로운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 접종률은 45.8%로, 전북 및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남원시는 미접종 어린이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접종 안내와 참여 독려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남원시는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제공하고 있다. 접종일 기준 남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1962년~1966년생 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내 위탁의료기관 36개소와 보건지소·진료소에서 접종 가능하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속되는 만큼, 감염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예방접종 안내 및 홍보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 및 접종 가능 의료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원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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