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민의 주요 상수원인 용담호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민관 합동 정화활동에 나섰다.

지난 27일, 무주군 안성면 구량천 일원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진안·무주·장수군, 한국수자원공사, 민간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정화 활동과 오염원 점검이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용담호로 유입되는 상류 하천인 구량천의 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수원 수질 관리의 중요성을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참석자들은 구량천 일대를 구간별로 나눠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생활하수나 농업 활동으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입되는 지점을 꼼꼼히 살폈다.

구량천은 용담호 수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상류 하천으로, 오염물질이 유입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인 지역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오염 가능성이 있는 지점을 미리 파악하며 사전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또한,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현장을 살피고 수질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상수원 관리에 대한 공동 대응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도는 이러한 현장 중심의 협력이 용담호 수질 보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30년까지 총유기탄소량 기준 2mg/L 이하인 'Ia 등급' 수질 유지를 목표로, 오염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육완만 전북특별자치도 물통합관리과장은 “용담호는 도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상수원인 만큼, 꾸준한 현장 관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안정적인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