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PEDIEN] 진주시가 지역 내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진주시 장애인 구직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서부지사, 진주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등 총 10개의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관련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취업 상담부터 현장 면접,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의 자긍심을 높이며 지역사회 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박람회는 △채용관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채용관’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 31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취업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현장 면접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주선하며 취업 가능성을 높였다.

‘고용·복지 통합컨설팅관’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진주시가 참여하여 고용 및 복지 관련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의 면접 준비를 돕기 위한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도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마트 재활 로봇 체험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소속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K-하모니 오케스트라’의 특별 공연도 펼쳐져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가치를 알리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일자리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을 통한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의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조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진주시의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