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마음토닥 힐링 나들이 운영 성료 (통영시 제공)



[PEDIEN] 통영시는 관내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마음토닥 치유 나들이’ 프로그램을 지난 10월 26일부로 성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 해솔찬 정원을 시작으로 총 4기에 걸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가 보유한 4곳의 치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마련됐다.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심리적 부담과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둔 이번 나들이는 자연과 예술을 통한 인지 자극 및 정서 안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화분 만들기, 딸기 수확 체험, 나전칠기 열쇠고리 제작, 맨발 걷기 체험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인 이자 씨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환자와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며 “돌봄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위로받는 시간이었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통영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이 잠시나마 돌봄 부담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