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행사 개최 (금산군 제공)



[PEDIEN]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10월 30일, 금산다락원 스포츠센터 앞에서 '마음이 쉬어간 자리, 건강한 일상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둔다.

행사는 군민들이 정신건강 증진 사업과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부스를 방문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글로 써서 해소하는 '감정 쓰레기통'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감정 상태에 맞는 차와 희망 메시지를 담은 '마음 색깔 카드'를 받아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알코올 사용 장애 선별 검사를 받고 가상 음주 고글을 체험하며 음주의 위험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어두운 버스 안에서 환청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씨앗을 심으며 마음을 돌보는 '나만의 반려식물 심기'와 마음 건강 자가 검진 코너도 마련되어 자신의 정신 건강 상태를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군민들은 자신의 마음 상태를 돌아보고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돌보는 것이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행사가 군민들이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어려움이 있을 때 주저 없이 도움을 요청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