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공주시가 북미 최대 규모의 국제 농산물 박람회인 ‘2026 IFPA Global Produce Floral Show’에 참가하여 공주밤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서 시는 공주밤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지역 농식품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농가애’는 공주맛밤과 ‘너~내가 찜콩’을, ‘하늘빛’은 ‘전두유 검은콩드림’과 ‘전형광 두유스프’ 등을 출품하여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총 28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는 약 105만 달러의 상담 실적으로 이어졌다. 시는 일부 업체와 진행 중인 구체적인 제품 테스트 및 견적 협의를 바탕으로 후속 지원을 강화하여 실제 수출 성사로 적극 이끌어낼 방침이다.
실질적인 수출 성과도 창출됐다. 공주시는 미국 현지 농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Seawon Greenlife Inc.와 공주시 농식품의 미국 내 수출 확대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에서 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를 통해 공주시 농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판촉 행사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뉴욕 한양마트 플러싱점에서 5일간 열린 행사에서는 공주맛밤, 알밤뻥, 전두유 검은콩드림, 청태·뱅어포 양념구이, 군밤과자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시식 및 할인 행사가 진행되어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주시는 미국 현지 주요 기관 및 경제단체와 굳건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뉴저지주 앵글우드클리프스 자치구 청사를 방문하여 박명근 시장과 농식품 수출 유통 협력 및 지자체 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대뉴욕지구 한인상공회의소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 정보 교류, 공동 홍보 마케팅 등 다각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상공회의소와는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추진 가능성을 모색하고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공주시는 10월 한 달간 미국 뉴욕-뉴저지 지역의 주요 고속도로 대형 광고판과 유명 식품 전문 언론매체 ‘아바스토 미디어’의 온라인 광고, 현지 지역 라디오 방송 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송출하며 도시 브랜드와 명품 공주밤의 우수성을 현지 전역에 각인시켰다.
소찬섭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미국 현지 홍보와 수출 계약 체결은 공주밤 등 지역 농식품의 해외 진출 잠재력을 증명하고 유통망을 넓히는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 동향과 소비자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여 지역 농가와 업체의 수출길을 넓히고 판로를 다각도로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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