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이 지난 23일 LS메탈 장항공장에서 지진 발생과 더불어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는 데 목적을 뒀다.
훈련에는 서천군을 비롯해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등 총 12개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실제 재난 발생 시 각 기관이 맡은 역할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가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진행됐다. 처음에는 재난 상황 전파와 신속한 초기 대응, 그리고 인명 대피 유도에 초점을 맞췄다. 이후 현장 통제 및 질서 유지,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등 재난 대응의 전 단계별 절차가 실전처럼 이어졌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긴급구조종합훈련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초기 각 기관의 신속한 대응 능력과 현장 지휘체계를 면밀히 파악하고, 인명 구조 활동과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는 "재난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반복적인 훈련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여러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여,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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