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기본사회' 설계의 주역인 강남훈 대통령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북 고창군을 기본사회 구현을 선도할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했다. 농어촌 기본소득과 햇빛바람소득 등을 통해 고창군이 전국 기본사회 정책의 실험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이다.

지난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동리국악당에서는 군민과 공직자 등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사회 이해와 지역 실천 방안'을 주제로 특별한 포럼이 열렸다. 강남훈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기본사회의 철학적 의미와 실질적인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 기본소득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상세히 소개했다.

강 부위원장은 고창군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전 군민 대상 활력지원금 지급과 햇빛·바람연금 도입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더불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세계자연유산인 갯벌을 보유한 고창군의 자연환경이 인간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기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이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포럼이 기본사회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넓히고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질적인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