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



[PEDIEN] 광양시는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과 신속한 초기 진화 역량 강화에 나선다.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총 100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해 산불 발생 요인을 차단하고 유사시 즉각 대응 태세를 갖춘다.

운영 기간 동안 광양시는 산림소득과를 중심으로 11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이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진화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 과정이다. 또한, 진화 장비의 사전 점검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대책본부 운영에는 산림재난대응단 43명과 산불감시원 57명 등 총 100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이들은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입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며 발생 원인별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광양시는 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위법 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광양시에서는 연평균 3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담뱃불 실화,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 등이 지목되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해 산림 10ha 이상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취약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감시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시민들께서도 산림 주변 소각 금지 및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기본적인 산불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