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 광산구가 ‘광산에서 행복한 100세 인생 프로젝트’를 통해 ‘2026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지방자치단체의 건강도시 조성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특히 어르신과 돌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신체활동, 식사 돌봄, 사회적 처방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맞춤형 건강·돌봄 사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광산구의 대표 사업인 ‘어르신 건강태권도교실’은 민선 9기 공약 사업으로 지정되어 지역 내 4개 권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력 강화는 물론, 우울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신체활동 지원을 위해 파크골프장 5개소와 실내 스크린 시설 1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집 가까이에서 걷기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맨발길 총 40개소, 19km 이상을 새롭게 조성하거나 정비했다.
식사 돌봄 분야에서는 ‘천원한끼 식당’ 5개소와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천원밥상’ 9개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는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대학 및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전문 건강활동가 300여 명을 양성하는 등 주민들이 서로 돌보는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르신 건강태권도를 포함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정책들이 이번 혁신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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