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최근 타 지역 축제 행사장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는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울진군이 계란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오는 27일까지 관내 김밥집 등 계란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란의 포장 및 표시 여부, 위생적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계란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살모넬라균은 계란, 육류, 가금류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균으로, 오염된 식품 섭취 시 발열,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계란을 만진 손이나 조리 기구를 통해 다른 음식으로 균이 옮겨지는 교차 오염 예방이 중요하다.
울진군은 이번 점검과 함께 영업주를 대상으로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수칙을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계란 및 조리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조리 환경 관리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하여 업소의 자발적인 위생 관리 역량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생달걀이나 달걀물을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생달걀 취급 작업과 일반 조리 작업 구분하기 △칼, 도마, 집게, 장갑 등 조리도구 구분 사용하기 △달걀을 사용한 조리식품은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히기 △달걀물 재사용 금지 및 0~10℃ 냉장 보관 △작업대와 조리기구 사용 후 즉시 세척·소독하기 등이 강조된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식중독은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로도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며, “식품 취급업소에서는 계란의 보관부터 조리, 기구 세척·소독까지 전 과정에 걸쳐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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