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사단법인 무의, 공간 접근성 개선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가 사단법인 무의와 함께 충남 지역의 공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21일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충남 지역의 공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양 기관은 이미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주도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접근성 프로젝트 ‘틈’을 통해 성공적인 협력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접근성 프로젝트 ‘틈’은 장애인 당사자, 건축학 전공 학생, 공간 운영자가 직접 참여하여 충남공동체플랫폼 아우름의 공간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접근성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실증 프로그램이었다.

이 프로젝트는 장애인 당사자의 생생한 이용 경험, 건축학과 학생들의 전문적인 시각, 그리고 공간 운영자의 현장 지식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물리적 시설 개선을 넘어 정보 접근, 안내 시스템, 서비스 제공 등 공간 이용 전반에 걸친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향후 양 기관은 충남 지역의 공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가 주도하는 공간 접근성 조사 및 점검, 실증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관련 자료와 전문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공간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하며, 공공 및 민간 기관, 전문가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우름에서의 접근성 개선 실험 결과를 지역 내 다양한 공공 및 공동체 공간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 행정, 대학, 민간기관, 전문가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여 지역의 접근성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진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장 직무대행은 “접근성은 특정 계층만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누구나 지역사회의 공간을 누리고 다양한 활동에 동등하게 참여하기 위한 기본적인 권리”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이 실제적인 공간 개선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와 경험이 충남의 다채로운 공간으로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