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립 부개어린이도서관, 여성장애인 에세이집 ‘나를 쓰다, 우리를 잇다’ 출판기념회 개최 (부평구 제공)



[PEDIEN] 부평구 부개어린이도서관이 지난 21일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성장애인들의 삶을 담은 에세이집 ‘나를 쓰다, 우리를 잇다’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지원을 받아 5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 프로그램의 결실이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여성장애인 10명이 참여하여 ‘가장 길었던 10분’, ‘나의 공간’ 등 다채로운 주제로 일상의 기억과 삶의 경험을 글로 표현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냈으며, 이를 엮어 한 권의 에세이집으로 완성했다.

출판기념회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쓴 에세이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진 북토크에서는 글에 담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사업은 여성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로 삶을 기록하고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독서와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다.

이희수 부평구문화재단 도서관본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독서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문화적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발간된 에세이집 ‘나를 쓰다, 우리를 잇다’는 부개어린이도서관에서 열람하거나 대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