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여군이 콩 수확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선별 작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콩 정선기 운영을 본격화한다.
수확한 콩에 섞인 이물질을 제거하고 품질 좋은 콩을 가려내는 선별 작업은 전통적으로 많은 시간과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과정이었다. 부여군은 이번 정선기 운영을 통해 수확 후 작업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고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콩 정선기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3대, 남부분소에 2대 등 총 5대가 투입된다. 이용을 원하는 농가는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현장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콩 40kg당 2000원으로 책정되었다. 동절기에는 일조 시간이 짧은 만큼, 당일 작업을 원활하게 마칠 수 있도록 접수 시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정선 작업 전에는 반드시 풍구를 이용해 콩에 섞인 먼지와 콩깍지 등 각종 이물질을 미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여군은 원활한 정선 작업 진행과 선별 품질 향상을 위해 각 정선 장소에 콩 풍구를 함께 설치하고, 이용 농업인들에게 사전 작업 방법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콩 정선기를 활용하면 기존 수작업 방식에 비해 선별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에서 꼭 필요한 농업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들의 작업 편의를 높이고 노동 부담을 경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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