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관광재단, 제71회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 ‘금상’ 수상 (공주시 제공)



[PEDIEN]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공주 국가유산 야행'이 제71회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서 '베스트 홍보 브로슈어'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개최됐다.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는 매년 전 세계의 경쟁력 있는 축제와 이벤트를 대상으로 콘텐츠, 홍보, 디자인, 운영 등 각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공주 국가유산 야행' 홍보 브로슈어는 100년 전 근대 공주의 역사적·경관적 가치를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야행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주제일교회, 공주중동성당, 옛 공주읍사무소 등 핵심 근대 국가유산 소개 △야경·야로·야사 등 8야 테마별 프로그램의 직관적 구성·안내 △현장 지도와 공연·강연 일정표, 연계 상권 등을 방문객이 보기 쉽게 수록하여 실용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였다.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왕도심 일원의 근대 국가유산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야간 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공주의 대표 야간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9월 열린 '2026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국가유산 미디어파사드와 1926 근대 공주 세트장, 지역 주민·상인들과 함께 만든 야시장 및 프리마켓 등으로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탄탄한 기획력이 홍보 콘텐츠의 완성도로 이어져 이번 세계대회 금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로, '공주 국가유산 야행'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국가유산청, 충청남도,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공주 국가유산 야행'은 2017년부터 2027년까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내년에도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전 세계 유수의 축제들이 경쟁하는 피나클 어워즈 세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공주 왕도심 근대 국가유산이 지닌 매력과 축제 기획·홍보 역량을 국제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주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