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는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시민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22일 밤 9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지구의 날과 에너지의 날에만 한시적으로 추진하던 소등 행사를 매월 22일로 정례화한 것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일상에서 기후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매월 22일 밤 9시가 되면 10분간 가정과 사업장의 실내외 조명 및 경관 조명을 끄면 된다. 다만, 보안이나 안전상의 이유로 반드시 점등해야 하는 장소는 소등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미시는 이 행사에 발맞춰 시청사를 비롯해 관내 2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주요 공공기관, 그리고 지역의 상징물인 예스구미타워 등에도 소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구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잠시 불을 끄는 작은 실천이 에너지 절약은 물론, 심각한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매월 22일 밤 9시, 10분간의 소등에 동참하여 탄소중립 실천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