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2026년 스마트항만 투어링데이’ 개최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미래 항만 물류 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스마트항만 투어링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해양항만수산국 주관으로 지난 10월 20일과 22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창원공업고등학교와 한국폴리텍대학 창원캠퍼스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투어링데이는 스마트 메가포트 조성과 북극항로 배후도시 구축 등 급변하는 항만물류 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신항홍보관에서 진해신항의 개발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받았다.

이후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과 PNC터미널을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크레인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컨테이너가 신속하게 하역되는 실제 항만 시스템을 눈앞에서 보며 첨단 기술이 물류 흐름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는 이론으로만 접했던 항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투어의 마지막 일정은 진해해양공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광활하게 펼쳐진 진해신항 전경을 조망하며 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산업 전망, 직무 이해, 그리고 효과적인 취업 준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특강을 청취했다. 전문가들은 미래 항만 물류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필요한 역량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투어에 참여한 학생들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큰 규모의 항만과 물류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항만·물류 분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창원특례시의 중요한 성장 동력인 진해신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민 창원특례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신항은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 동력이자,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투어링데이가 지역 청년들이 항만물류 산업에 매력을 느끼고, 각자의 미래 진로를 성공적으로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