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가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정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센터에서 ‘2026년 제3~4차 인구정책 분과위원회’를 열고, 추진 중인 주요 사업들의 성과를 중간 평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분과위원회는 ‘창원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진행되는 2026년 인구영향평가 중간보고를 공유하고, 시의 인구 정책 방향을 다각도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일 제3차 혁신분과위원회와 21일 제4차 활력분과위원회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창원시정연구원이 수행 중인 인구영향평가 중간보고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평가 대상에는 일자리, 청년 지원, 정주 및 유입 등 창원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 11개가 포함됐다. 일자리 및 산업 분야에서는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방위산업 맞춤형 전문인재 육성사업 ▲항만·물류전문인력 양성사업이, 청년 지원 및 창업 분야에서는 ▲청년기술창업수당 지원사업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청년 자격증 시험응시료 지원 ▲청년 비전센터 운영 ▲청년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사업 ▲청년내일통장이 대상이었다. 또한 정주 및 유입 지원 분야에서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등도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위원회 위원들은 각 사업이 창원시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막고, 외부 인구 유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지를 면밀히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이 활발히 제시되었다.
창원시는 이번 분과위원회에서 수렴된 전문가와 위원들의 귀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인구영향평가를 더욱 내실 있게 보완할 계획이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이 결과는 내년도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 및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황선복 창원시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분과위원회는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중심 사업들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미래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소중한 제언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 가능한 인구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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