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AI팩토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63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AI팩토리 사업’은 산업부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AI자율제조 전략 1.0’의 핵심 사업으로, 기계, 조선, 반도체, 자동차, 가전 등 12개 주력 업종의 밸류체인에 공통 적용 가능한 AI 자율제조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LG전자가 공동으로 발굴했으며, 도내 제조기업인 오성사와 사이언스를 대상으로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 등을 개발하고 적용한다. 이를 통해 가전제조 공정을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기술로 실증하는 계획이다.
해당 과제는 스타일러, 산업용 에어컨 등 다품종 가전제조 공급망 내 제조 데이터를 통합 연계한다. 또한, 주요 공정별 지능형 에이전트와 다중 AMR 관제 기술을 융합한 ‘자율제조·물류 통합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수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존 대비 생산성 30% 이상 향상 및 불량률 30% 이상 감소라는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과제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반 검품 공정과 멀티 에이전트 실증을 포함하여, 피지컬AI의 중요한 활용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주목받는다.
경상남도는 ‘AI팩토리’의 주력 업종인 기계, 조선, 가전, 에너지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속적인 과제 발굴 노력으로 2024년 2개, 2025년 3개, 2026년 2개 등 총 7개 과제에 대해 441억원의 국비 지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박환 경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은 “이번 성과는 경남이 피지컬AI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AI팩토리 정책에 발맞춰 도내 기업들의 AI팩토리 과제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