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혁신 페스타 최종보고회 사진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26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는 행사 준비상황과 운영계획 전반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최만림 혁신성장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 도내 대학, 페스타 추진위원회,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행사 대행사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분야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행사 운영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는 지역과 대학, 기업 간의 교류 및 협력을 증진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주제로 펼쳐진다.

행사에는 도내 18개 대학을 비롯해 국내외 대학, 기관, 그리고 산학협력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공지능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 및 교육의 미래를 조망하고 지역 혁신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인공지능 콘퍼런스와 대학별 포럼이 열린다. 또한 대학홍보관, 글로벌관, 산학협력 기업관이 운영되며, 산학연 네트워킹 미팅,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대학생 경진대회, 문화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인공지능 콘퍼런스와 대학별 포럼에서는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인공지능이 산업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 및 미래 대응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전시·홍보 공간에는 도내 18개 대학의 성과와 해외 교류 대학·기관의 활동, 산학협력 기업의 기술 및 제품이 소개된다.

올해는 제조AX, 조선해양, 로봇·미래차 등 경남의 주력 산업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 네트워킹 미팅과 일대일 밋업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는 대학, 기업, 기관 간의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국립국제교육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비자 및 유학 생활 관련 특강을 통해 유학생들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한다.

대학생들의 역량을 겨루는 경진대회도 주목할 만하다. 대학생 자율로봇·AI경진대회, E-스포츠 대회, 외국인 유학생 말하기 경진대회 등 총 10개의 경진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인기 유튜버 엑소쌤의 AI 특강, 가수 케이윌의 공연, 대학 동아리 문화공연 등 문화 행사와 AI 모의 면접, AI 자기소개서 분석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행사 준비와 현장 운영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최만림 부지사는 “참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