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발전협의회, 제27회 봉황대 고유제 봉행 (경주시 제공)



[PEDIEN] 경주시 황오동 발전협의회가 10월 17일 오전 9시 노동노서고분군에서 '제27회 봉황대 고유제'를 봉행했다. 이번 고유제는 작년 9월 황오동과 중부동이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치러지는 행사로, 통합된 황오동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혼불 점화, 초헌례, 축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단체 헌례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마을의 발전과 주민 화합, 나아가 경주시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유제와 더불어 황오동 마을 역사 바로알기 시험과 황오동 심포지엄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우리 마을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마을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한 축제 한마당은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황오동장은 “통합된 황오동에서 주민 화합을 기원하고 경주시의 발전과 안녕을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계승과 더불어 통합된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