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 외동읍 전역에 아름다운 백일홍이 만개하며 형형색색의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외동읍은 읍 청사 인근 유휴지와 호국동산 화단, 입실천 등 총 3곳의 면적 1920㎡에 백일홍 꽃씨 22㎏을 파종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꽃밭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 읍 청사 인근 유휴지 700㎡와 호국동산 화단 20㎡에 우선 꽃씨 10㎏을 파종했으며, 같은 달 19일에는 입실천 1200㎡에 12㎏을 추가로 파종하며 본격적인 꽃밭 가꾸기에 나섰다.
현재 백일홍은 붉은색과 분홍색 등 다채로운 색상의 꽃을 활짝 피워내며 지역 곳곳에 화사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입실천 산책로 주변으로 만개한 백일홍은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하며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꽃밭 조성 사업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았던 유휴지와 하천변 공간을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시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또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는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함으로써 무단 경작을 예방하고 공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외동읍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고 다채로운 색상으로 풍성한 경관을 자랑하는 백일홍의 특성을 고려해 식재 장소를 선정했다. 비교적 관리가 용이하여 넓은 유휴지나 하천변 공간에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점도 중요한 고려 사항이었다.
여동형 외동읍장은 “백일홍이 만개해 외동읍 곳곳이 화사한 풍경으로 가득 찼다”며, “앞으로도 유휴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동시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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